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대립 구도 (문단 편집) === 188화 === 인삼이가 [[반장(학교)|반장]]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종옥이 인삼에게 옥팬티를 선물했다. 인삼이는 옥팬티가 마음에 들었는지 영삼에게 자랑도 하고 뛸 듯이 기뻐한다. 인삼이가 옥팬티를 기뻐하는 모습을 본 영삼이와 복건이, 두섭이, 인종이는 모두 비웃듯이 쳐다본다. 영삼이가 인삼이에게 억지 심부름을 시키자 인삼이는 쌩까고 나간다. 그 모습에 영삼이는 약이 오른다. 다음 날, 만화책 삼매경에 빠져 있던 영삼이는 한참 공부 중인 인삼이에게 음료수 갖고 오라고 또 억지 심부름을 시킨다. 예전과 달리 강해진 인삼이는 형 말을 당연히 쌩깠고 영삼이는 폭력으로 제압하려 하지만 인삼이의 합기도 기술에 또 당한다. 그 날 오후, 영삼이는 방에서 복건이, 두섭이, 인종이와 함께 [[부루마불]] 게임을 하며 놀고 있었고 인삼이는 학원 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또 영삼이 콜라 갖고 오라는 억지 심부름을 시킨다. 인삼이는 당연히 또 쌩깠고 형의 권위를 찾으라는 친구들의 꼬드김에 넘어간 영삼이는 또 다시 폭력으로 인삼이를 제압하려 하지만 또 합기도 기술에 당한다. 그런데 하필 그 모습을 '''혜미가 봐 버렸다.''' 거기다 혜미가 영삼이에게 "너 동생한테 꼼짝도 못해?"라고 말해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제대로 났다. 영삼이는 쪽팔려서 울고 복건이, 두섭이, 인종이는 영삼이에게 인삼이의 버릇을 제대로 들여야 한다고 부추겼다. 그러나 합기도를 배운 인삼이에게 더 이상 힘으로 찍어누를 수 없게 된 영삼이는 다른 방법을 생각했고 그렇게 꼴찌족들이 내놓은 방법이란 인삼이를 힘으로 찍어누르는 게 아니라 '''겁이 많은 인삼이를 약을 바짝바짝 올려서 굴복시키는 것이었다.''' --진짜 찌질하다.-- 그리고 인삼이의 약을 바짝바짝 올리기 위해 인삼이가 가장 아끼는 옥팬티를 이용하기로 했다. 영삼이는 인삼이의 옥팬티를 훔쳐내 높은 나무 위에 걸어놓고 인삼을 불러서 "네가 올라가서 꺼내봐라."면서 약올리기를 시전했다. 그러나 인삼이가 오고 곧바로 바람이 불어서 팬티가 땅에 떨어지는 바람에 효과가 없었다. 다음 날, 영삼이는 복건이 동네 세탁소에서 키우는 개가 무지 사납다는 말을 듣고 그 개집에다 옥팬티를 던져 넣었다.[* 이 과정에서 영삼이가 그 개한테 물려서 옷이 완전 걸레가 되었다. 참고로 그 개 보통 개도 아닌 [[저먼 셰퍼드]]였다.] 그리고 인삼이를 불러서 "네가 저 개집에서 꺼내와라."며 약올리기를 시전했으나 이게 웬걸? 그 개는 인삼이랑 무지 친한 개였고 인삼이가 개 이름을 부르며[* 개 이름이 한스였다.] 소시지를 주어 달래고 아주 손쉽게 팬티를 꺼내갔다. 두 번째 방법도 실패한 영삼이는 꼴찌족 친구들과 궁리 끝에 최후의 수단으로 물 공포증이 있는 인삼이의 성질을 이용하기로 했다.[* 근데 영삼이도 물 공포증이 있다.] 영삼이는 튜브를 끼고 [[한강]]을 헤엄치며 한강철교 중간의 기둥에다가 인삼이의 옥팬티를 걸어놓고 인삼이를 불러서 "네 팬티 저기 있으니까 가져와라."면서 또 약올리기를 시전했다. 다리 기둥에 걸려 있는 팬티를 본 인삼이는[* 이 때 표정이 약간 겁에 질린 표정이었던 걸로 봐서 진짜 물 공포증이 있기는 있는 것 같다.] "새 거 하나 사달라고 해야겠다."면서 그냥 가버렸다. 영삼이와 꼴찌족들은 "아, 새 거 사면 되는구나!"하고 허탈해했다.--[[바보]] 아냐?-- 그리고 죽을 힘을 다해 기껏 다리 기둥에 걸어 놓았더니 쿨하게(?) 포기하고 가는 인삼의 뒷모습을 본 영삼의 표정도 일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